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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 안암 카페] 고려대 근처 넓은 테라스 브런치 카페,플랜테리어,식물카페

seoulmate meg 2025. 5.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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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근처 야외 테라스가 있는 브런치 카페, 플랜티 안암

 

 

 

 

 

요즘같이 날씨가 쨍쨍할 때는 집 앞 청계천에서 일주일에 세네번 이상은 삼십 분~한 시간 걷기 운동을 한다.

우리 집 바로 앞에 있는 청계천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성북천 끝이랑 이어지는데,

성북천의 산책로는 장미 정원도 예쁘게 꾸며 놓아져있고 (요즘 장미철이라 장미가 만개했다 :) ) 바닥 쿠셔닝이 좋아 걷기 편하다.

쾌적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산책로라서 요즘 즐겨 찾고 있다.

 

 

 

 

성북천 따라서 보문역을 향해 걷다보면, 주변에 유니크하고 코지한 로컬 카페들이 정말 많이 있다.

그동안 조깅하고 나서 이곳 저곳 다 가봤었는데..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은 없다보니 추후에 성북천 카페 위주로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

 

 

 

 

오늘은 성북천 카페 중에서 고려대 근처에 있는 플랜티 안암 카페에 갔다.

플랜티 안암은 넓은 테라스가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 브런치 카페인데, 실내 공간도 널찍하고 여유있다.

곳곳에 식물로 꾸며놓은 플랜테이어 인테리어로 오가닉하고 자연친화적인 바이브가 느껴져서

혼자 조용히 생각 정리랑 일하기 좋은 분위기이다.

 

 

 

 

 

 

 

오늘은 특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놋북들고 테라스에서 일하기 딱 좋을 것 같았다. 광합성이 너무 필요함!!

바깥 테라스에는 파라솔 테이블 네개가 있고 그 외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다.

저녁에는 펍으로도 운영해서, 친구들이랑 맥주마시기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주문은 앞쪽 키오스크에서 한 후에, 준비가 되면 번호를 불러주시고 내가 직접 픽업하는 시스템이다.

메뉴는 올데이브런치, 디너, 음료 등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브런치 메뉴가 정말 다양한데, 나는 이미 늦은 아침을 먹고 나온 터라 아아랑 버터팬케이크만 주문했다.

버터팬케이크는 2장, 블루베리 콩포트와 함께 나왔다 :)

팬케이크는 폭신하니 맛있었다.

 

 

 

 

카페 와이파이가 제공되지만, 콘센트를 꽂을 만한 자리는 별로 안보여서 오래 자리 잡고 있기는 어려운 공간이다.

나는 미리 충전을 하고 와서 노트북 배터리가 다 닳을때까지 일하다가 나왔다.

 

 

 

 

 

 

 

 

카페 내부에서 와인, 악세사리 등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큐알코드로 스캔해서 송금하는 방식이라 신기했다.

 

 

 

 

 

 

 

 

 

 

넓고 조용한 공간에서, 그리고 날 좋은날 테라스에서 혼자 일하고 생각 정리하고 싶을때나

친구와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며 칠링하고 싶을때,

플렌테리어로 꾸며진 자연 친화적인 아늑한 공간, 카페 플랜티 안암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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